윤이나의 LPGA투어 입성 확정 하루 순연… Q시리즈 파이널 최종라운드 악천후로 서스펜디드 경기

입력
2024.12.10 05:5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시리즈 파이널 최종라운드가 악천후로 하루 순연됐다.

LPGA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GC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Q시리즈 최종전 마지막날 5라운드가 폭우와 코스상태 악화로 하루 연기됐다고 밝혔다.

66명이 참가한 이날 최종라운드는 첫조가 9번홀, 마지막조가 2번홀까지 마친 가운데 중단됐다. LPGA는 현지시간 9일 오전 9시 30분 경기를 중단했고, 오후 1시에 서스펜디드 경기를 선언했다. 최종라운드는 다음날 오전 8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1시)에 재개될 예정이다.

윤이나는 3번홀까지 버디 1개, 보기 1개를 기록하고 전날과 같은 공동 7위(중간합계 14언더파)에서 경기를 멈췄다.

이와이 치사토, 야마시타 미유(이상 일본)이 각각 중간합계 21언더파, 19언더파로 1, 2위를 지키고 있다. 치사토의 쌍둥이 언니 아키에는 윤이나와 공동 7위를 이루고 있다. 주수빈과 박금강은 3번홀까지 마친 가운데 각각 10위(11언더파), 11위(9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Q시리즈 최종전에서 공동 25위 안에 오르면 2025시즌 LPGA 투어 카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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