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황영웅, 이건 칭찬할만해…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에 1000만원 기부

입력
2025.01.08 09:53
 황영웅. 출처| 황영웅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황영웅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8일 황영웅이 1000만 원, 팬클럽 파라다이스 광전지부가 500만 원을 기부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황영웅은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도 연기한 바 있다.

황영웅의 기부 소식에 팬카페인 파라다이스 광전지부 역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황영웅은 "예매 일정 연기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를 보여주시고 추가 기부에 함께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슬픔에 잠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황영웅은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새로운 트로트 스타로 떠올랐으나 경연 도중 학교폭력, 전 여자친구에 대한 데이트 폭력 등 과거에 저지른 충격적인 가해 의혹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현재 활동에 복귀해 공연 등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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