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종합사회복지관, 자립준비청년 꿈 응원한다... '드림업'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12.30 14:53


(MHN스포츠 홍지민 인턴기자) 인천삼산종합사회복지관이 '드림업'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다.

'인천시일시청소년쉼터 한울타리', '인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하늘목장', '인천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예꿈',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 행복자리' 이상 4개 기관과의 협력으로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드림업'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립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자립훈련'(자립에 성공한 청년멘토 만남, 자기이해 및 목표설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금융교육, 공간정리 교육, 취업박람회 견학, 부동산 교육 등), '정서힐링'(공예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베이킹 클래스 등), '요리교실' 활동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부터는 참여 대상을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하여 '보험 바로알기 교육', '퍼스널컬러 찾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공개교육을 진행했다.

'드림업'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립선배 멘토처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정보를 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살아보겠다.", "자산을 지키고 돈을 굴릴 수 있는 현실적이고 좋은 팁을 배웠다", "조금 있으면 이사 가서 가구를 어디에 놓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타이밍 좋게 잘 배웠다.", "자기소개서가 진짜 부담스러웠는데 교육을 듣고 무게감이 낮아졌다.", "라면이나 밀키트를 사서 먹었는데 조금씩 나만의 식사를 만들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산복지관 김혜연 관장은 "2025년도에는 지속적인 당사자 발굴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며 집단화된 프로그램과 더불어 개별 사례관리를 통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삼산종합복지관<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MH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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