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완치' 문근영, '급찐살' 이유 고백 "빈곤하게 먹다가 먹는 재미 들려"[종합]

입력
2024.11.30 20:10
 출처|코스모폴리탄 채널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문근영이 인생을 즐기다가 몸무게가 늘었다고 고백했다.

28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언니한테 혼나고 싶어?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문근영은 3년 만의 복귀에 대해 묻자 "그동안 열심히 운동도 하고 일상의 삶들을 좀 채워가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문근영은 최근 '지옥2'로 3년 여 만에 복귀하면서, 이전과 사뭇 다른 살이 오른 얼굴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던 터.

이와 관련해 그는 "즐겁게 지내다 보니까 살이 좀 급격히 많이 쪘다.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하게 빼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특별한 루틴은 없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 다녀오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삼시세끼 챙겨 먹고 다른 운동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살이 찐 이유를 묻자, "음식은 다 골고루 즐겼고, 인생을 좀 즐겼던 것 같다. 이전에는 항상 다이어트를 했어야 했고 항상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었고 배가 고픈 상태로 살아야 했다. 먹고 자고 싸고 이게 참 중요한 건데 '나는 먹는게 왜 항상 빈곤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먹는 재미를 들였던 것 같다. 레시피 찾아서 만들어 먹고 그런 게 너무 재미있어서 그렇게 음식을 먹다 보니 조금 살이 찌더라"고 밝혔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2017년 희귀병인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 받고 네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치료에 매진한 그는 최근 완치 후 수술 흉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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