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글로리아(CS Gloria 2018 BN)가 챔피언스리그 5연패에서 탈출했다.
CS 글로리아는 지난 9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비스트리차 Teraplast Arena에서 열린 2024/25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7라운드 경기에서 뉘쾨빙(Nykøbing Falster Handbold)을 37-29로 이겼다.
이로써 CS 글로리아는 다섯 경기 연속 패배를 끊고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CS 글로리아가 슛 성공률에서 65%를 기록하면서 53%의 뉘쾨빙보다 앞섰고, 골키퍼 세이브에서도 18개로 5개나 더 많았다. 공격과 수비 모두 CS 글로리아의 완승이었다.
CS 글로리아는 소 델가도 핀토 다닐라 파트리시아) So Delgado Pinto Danila Patricia)와 후지타 아스카(Fujita Asuka), 부크체비치 니콜리나(Vukcevic Nikolina)가 나란히 6골씩 넣었고, 데 아루다 레나타 라이이스(DE ARRUDA Renata Lais) 골키퍼가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뉘쾨빙은 바드룸 소피에(Bardrum Sofie)가 6골, 야콥센 캐롤린 오르(Jakobsen Caroline Aar) 등 5명의 선수가 4골씩 넣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전반에 CS 글로리아가 2골을 먼저 넣고 출발했지만, 곧바로 2골을 허용하며 따라잡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3골을 연속으로 넣어 5-2로 달아났다. 또 연속 골을 허용해 5-4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달아나기 시작해 후지타 아수카의 골로 9-6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CS 글로리아가 3, 4골 차로 앞섰고, 24분에는 15-10, 5골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마지막 3분 동안 뉘쾨빙이 3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16-14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CS 글로리아가 2골을 먼저 넣으면서 3, 4골 차로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다. 뉘쾨빙이 2골 차까지 따라붙자 45분에는 25-20으로 달아나며 쉽사리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56분에는 34-26, 8골 차까지 달아나며 CS 글로리아가 승기를 잡았고, 결국 37-29로 마무리했다.
CS 글로리아 플로렌틴 페라(Florentin Pera)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자랑스러운 경기였다. 우리 팀은 단결된 모습으로 뛰었고, 하나가 되어 경기를 펼쳤다. 이 승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에 더욱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CS 글로리아는 지난 9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비스트리차 Teraplast Arena에서 열린 2024/25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7라운드 경기에서 뉘쾨빙(Nykøbing Falster Handbold)을 37-29로 이겼다.
이로써 CS 글로리아는 다섯 경기 연속 패배를 끊고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CS 글로리아가 슛 성공률에서 65%를 기록하면서 53%의 뉘쾨빙보다 앞섰고, 골키퍼 세이브에서도 18개로 5개나 더 많았다. 공격과 수비 모두 CS 글로리아의 완승이었다.
CS 글로리아는 소 델가도 핀토 다닐라 파트리시아) So Delgado Pinto Danila Patricia)와 후지타 아스카(Fujita Asuka), 부크체비치 니콜리나(Vukcevic Nikolina)가 나란히 6골씩 넣었고, 데 아루다 레나타 라이이스(DE ARRUDA Renata Lais) 골키퍼가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뉘쾨빙은 바드룸 소피에(Bardrum Sofie)가 6골, 야콥센 캐롤린 오르(Jakobsen Caroline Aar) 등 5명의 선수가 4골씩 넣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전반에 CS 글로리아가 2골을 먼저 넣고 출발했지만, 곧바로 2골을 허용하며 따라잡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3골을 연속으로 넣어 5-2로 달아났다. 또 연속 골을 허용해 5-4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달아나기 시작해 후지타 아수카의 골로 9-6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CS 글로리아가 3, 4골 차로 앞섰고, 24분에는 15-10, 5골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마지막 3분 동안 뉘쾨빙이 3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16-14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CS 글로리아가 2골을 먼저 넣으면서 3, 4골 차로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다. 뉘쾨빙이 2골 차까지 따라붙자 45분에는 25-20으로 달아나며 쉽사리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56분에는 34-26, 8골 차까지 달아나며 CS 글로리아가 승기를 잡았고, 결국 37-29로 마무리했다.
CS 글로리아 플로렌틴 페라(Florentin Pera)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자랑스러운 경기였다. 우리 팀은 단결된 모습으로 뛰었고, 하나가 되어 경기를 펼쳤다. 이 승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에 더욱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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