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 환경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특별공급 확대로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특별공급 확대로 내 집 마련 기회 확대
충남도의 대표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첫 결실이 내포신도시에서 맺어진다. 11월 1일,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견본주택이 오픈하며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층에는 단지 모형과 함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서는 84㎡A, B 두 가지 타입의 실제 크기 샘플하우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949세대 대단지로, 4베이 판상형 구조, 남향 위주 배치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주변에는 학교, 학원, 상업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번 단지는 김태흠 지사의 노력으로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전국 최초로 반영해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전체 물량의 90%를 우선 공급한다. 이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 과정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입주민 증가로 인해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주거정책이 결실을 맺어 견본주택 개관을 하게 됐다”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가 도민에게 확실한 주거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