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자) '나는 SOLO' 23기에서 스펙은 완벽한데 결혼은 하지 못하는 솔로남들의 사연이 밝혀진다.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육각형 솔로남'들이 총출동한 '솔로나라 23번지' 첫째 날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나는 SOLO' 23기는 일명 '막차 특집'으로 혼기를 꽉꽉 채워 '내 짝 찾기'에 나선 남녀들이 모인 기수다. 이에 오프닝에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그 어느 때보다 결혼에 진심인 남녀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한다.
그러던 중 솔로남들이 하나둘씩 '솔로나라 23번지'에 입성하고, 이중 한 솔로남은 "고3 수능 때, 담임 선생님이 울산에서 수능 1등을 한 것 같다고 하셨다"며 '공부 천재' 면모를 과시한다. 이어 또 다른 솔로남은 "고등학교를 2년 다니고 졸업했다"고 수재들만 가능한 조기 졸업 사실을 알린다.
놀라운 스펙을 드러내는 솔로남들에 데프콘은 감탄하면서도 "그런데 왜 결혼을 못 해! 나 미치겠네"라고 답답함을 호소한다.
솔로남들은 '초호화 스펙'과는 정반대의 연애사를 고백한다. 한 솔로남은 "친구들이 저를 기피했다. 20대 후반까지는 계속 그렇게 살았다"고 외로움을 털어놓는다. 또 다른 솔로남은 "결혼도 못 하고 끝나겠구나 싶기도 했다. 제대로 사귀어 본 건 1번"이라고 '모태솔로'에 가까운 상황을 토로한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나는 SOLO'는 평균 5.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7%까지 뛰어올랐다. 또한 'TV 비드라마 화제성'(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집계)에서도 2위를 차지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23기 솔로남들의 스펙 열전은 30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NA, SBS Plus<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