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 40세 최윤아 신임 감독 파격 선임[공식발표]

입력
2025.03.20 10:51
[사진] 최윤아 / 신한은행

[OSEN=노진주 기자]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최윤아(40) 전 여자농구 대표팀 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맞이했다.

신한은행은 20일 "신임 감독으로 최윤아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코치를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한남대를 졸업한 최윤아 감독은 2004년부터 2017년까지 신한은행에서 뛴 '원클럽 선수' 출신이다. 정규리그 6회, 챔프전 7회 우승을 경험했다.

그는 신한은행 농구단, BNK썸 농구단, 여자농구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했다.  

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 이시준 감독대행을 비롯한 기존 코칭스탭이 지난 3년간 신한은행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기간 만료, 팀 리빌딩과 선수단 체질개선 차원에서 최윤아 감독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전했다.

최윤아 신임 감독은 “신한은행 감독으로 선임해 주신 구단주님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강한 체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강의 신한은행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윤아 감독과 함께 일본 W리그 경험이 풍부한 아베 마유미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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