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안양/김혜진 인터넷기자] 강혁 감독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옵션 니콜슨의 결장에도 각자가 제 몫을 했다며 칭찬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5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4-77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접전으로 흘러간 이 날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중반이 되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앤드류 니콜슨의 결장에도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한국가스공사는 2연승을 달리며 15승(10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정관장은 무려 8연패(7승 19패)를 떠안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소감
지난 경기 후 연전이어서 힘들었는데 수비에 초반부터 집중했고, 기본적인 리바운드도 했다. 니콜슨이 부상인데 잘 버텨줬다. (유슈)은도예가 자리를 비웠을 때도 국내 선수들이 간격이 벌어지지 않고 수비적으로 압박을 잘 했다. 스페이싱도 잘 되어서 은도예가 휴식 후 적극적으로 해줄 수 있었다. 신승민이나 (샘조세프)벨란겔도 잘 해줬고 차바위가 주장으로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중심을 잘 잡아준 부분이 컸다. 정성우가 자신의 빅샷을 꼭 이야기해달라고 했다(웃음). 행운도 있었지만 집중했기에 가능했다. 모든 선수가 끝까지 다 잘했다.
은도예(21점 19리바운드)와 이대헌(16점 5리바운드)
이대헌이 국내선수끼리만 뛸 때도 득점 연결을 해준 것이 승리 분수령이었다. 이대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대헌이 득점과 수비에서 잘 해줘서 버텼다. 은도예는 든든하게 수비도 해주고 달려줬다. 에너지가 많은 친구고 오늘 힘들었을텐데, 선수들과 화이팅 하는 모습이 예뻐보이고 든든하다.
승패를 계속 반복하다 연승인데
연승도 너무 좋은데 연패에 안빠지는 것도 좋다. 연승은 분명 보너스고 이를 연결 시킬 것이다. 연승을 만든 것은 선수들이다.
전현우(3점슛 2개 포함 10점 2리바운드)
삼성 전에도 연습 때 슛이 잘 들어갔다. 오늘도 물어보니 좋다고 했다. 패턴을 초반부터 지시했는데 시작부터 시원하게 잘 넣어줬고, 공간도 넓어졌다. 상무에 가기 전에도 잘 했는데, 제대하면서 많이 바뀐 것 같다. 절실함이 보이고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의 슈터이기 때문에 무슨 찬스든 던지라고 했다. 믿고 신뢰한다.
김낙현은 1쿼터 이후 보이지 않았는데
전 경기때 골반을 부딛혔는데 안좋은 것 같다. 정성우도 독감으로 뛰지 못했고 벨란겔만 남았는데, 자기도 빠지면 안된다고 끝까지 한다고 했다. 막상 뛰어보니 부상 부위가 많이 아팠던 것 같다. 몸이 안 좋은데도 뛰게 해서 미안하다.
니콜슨 복귀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
소감
우리도 힘들고 상대도 힘든데, 막판 집중력에서 졌다. 악착같이 하려고 했는데 다음 게임을 준비하겠다 .
외국선수 득점력
중요할 때 몇 점이 승패를 좌우했다고 본다. 구성상 꼭 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집중해서 다음 게임까지 다운되지 않게 준비 잘 하겠다.
#사진=유용우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5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4-77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접전으로 흘러간 이 날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중반이 되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앤드류 니콜슨의 결장에도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한국가스공사는 2연승을 달리며 15승(10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정관장은 무려 8연패(7승 19패)를 떠안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
소감
지난 경기 후 연전이어서 힘들었는데 수비에 초반부터 집중했고, 기본적인 리바운드도 했다. 니콜슨이 부상인데 잘 버텨줬다. (유슈)은도예가 자리를 비웠을 때도 국내 선수들이 간격이 벌어지지 않고 수비적으로 압박을 잘 했다. 스페이싱도 잘 되어서 은도예가 휴식 후 적극적으로 해줄 수 있었다. 신승민이나 (샘조세프)벨란겔도 잘 해줬고 차바위가 주장으로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중심을 잘 잡아준 부분이 컸다. 정성우가 자신의 빅샷을 꼭 이야기해달라고 했다(웃음). 행운도 있었지만 집중했기에 가능했다. 모든 선수가 끝까지 다 잘했다.
은도예(21점 19리바운드)와 이대헌(16점 5리바운드)
이대헌이 국내선수끼리만 뛸 때도 득점 연결을 해준 것이 승리 분수령이었다. 이대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대헌이 득점과 수비에서 잘 해줘서 버텼다. 은도예는 든든하게 수비도 해주고 달려줬다. 에너지가 많은 친구고 오늘 힘들었을텐데, 선수들과 화이팅 하는 모습이 예뻐보이고 든든하다.
승패를 계속 반복하다 연승인데
연승도 너무 좋은데 연패에 안빠지는 것도 좋다. 연승은 분명 보너스고 이를 연결 시킬 것이다. 연승을 만든 것은 선수들이다.
전현우(3점슛 2개 포함 10점 2리바운드)
삼성 전에도 연습 때 슛이 잘 들어갔다. 오늘도 물어보니 좋다고 했다. 패턴을 초반부터 지시했는데 시작부터 시원하게 잘 넣어줬고, 공간도 넓어졌다. 상무에 가기 전에도 잘 했는데, 제대하면서 많이 바뀐 것 같다. 절실함이 보이고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의 슈터이기 때문에 무슨 찬스든 던지라고 했다. 믿고 신뢰한다.
김낙현은 1쿼터 이후 보이지 않았는데
전 경기때 골반을 부딛혔는데 안좋은 것 같다. 정성우도 독감으로 뛰지 못했고 벨란겔만 남았는데, 자기도 빠지면 안된다고 끝까지 한다고 했다. 막상 뛰어보니 부상 부위가 많이 아팠던 것 같다. 몸이 안 좋은데도 뛰게 해서 미안하다.
니콜슨 복귀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
소감
우리도 힘들고 상대도 힘든데, 막판 집중력에서 졌다. 악착같이 하려고 했는데 다음 게임을 준비하겠다 .
외국선수 득점력
중요할 때 몇 점이 승패를 좌우했다고 본다. 구성상 꼭 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집중해서 다음 게임까지 다운되지 않게 준비 잘 하겠다.
#사진=유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