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싸움이었다."
서울 SK 나이츠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63-55로 이겼다. 5연승을 기록한 SK는 20승 6패로 선두를 지켰다.
전희철 감독은 "양 팀이 수비에 너무 치중한 것 같다. 주력 선수들이 빠지다 보니 넣는 것 보다 막아서 이겨야겠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오늘은 수비 싸움이었다. 두 팀 모두 슈팅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막아서 이긴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우리가 턴오버가 적었다. 상대 턴오버를 많이 유발하면서 이길 수 있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김선형과 오재현, 김형빈이 빠진 채로 이날 경기를 치른 SK다.
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치긴 했다. 원래 워니가 게임 때 무릎을 잡는 일이 없는데 오늘은 좀 힘들어했다. 상대도 주력이 빠졌지만 우리도 오늘이 고비였다. 선발 두 가드가 없는 상황이었고 (김)형빈이도 로테이션 선수다. 어쨌든 수비로 이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감독은 "금요일 경기는 (오)재현이는 가능할 것 같다. 확신은 못하겠다. 진단 받았던 기간보다는 회복세가 빨라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투입이 될 것 같다. (김)선형이는 경과를 보는데 장기화 될 것은 아니다.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김)형빈이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부상자들의 상태를 전했다.
경기 초반 안영준이 덩크를 미스하는 장면이 있었다.
전 감독은 "덩크 미스하면 되게 창피하다. 저도 몇 번 해봤다. 그래도 꿋꿋이 잘 이겨낸 것 같다. 가운데로 들어가서 하면 각이 잘 안나오긴 한다. 그렇게 들어갈 때 실수들이 나오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서울 SK 나이츠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63-55로 이겼다. 5연승을 기록한 SK는 20승 6패로 선두를 지켰다.
전희철 감독은 "양 팀이 수비에 너무 치중한 것 같다. 주력 선수들이 빠지다 보니 넣는 것 보다 막아서 이겨야겠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오늘은 수비 싸움이었다. 두 팀 모두 슈팅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막아서 이긴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우리가 턴오버가 적었다. 상대 턴오버를 많이 유발하면서 이길 수 있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김선형과 오재현, 김형빈이 빠진 채로 이날 경기를 치른 SK다.
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치긴 했다. 원래 워니가 게임 때 무릎을 잡는 일이 없는데 오늘은 좀 힘들어했다. 상대도 주력이 빠졌지만 우리도 오늘이 고비였다. 선발 두 가드가 없는 상황이었고 (김)형빈이도 로테이션 선수다. 어쨌든 수비로 이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감독은 "금요일 경기는 (오)재현이는 가능할 것 같다. 확신은 못하겠다. 진단 받았던 기간보다는 회복세가 빨라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투입이 될 것 같다. (김)선형이는 경과를 보는데 장기화 될 것은 아니다.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김)형빈이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부상자들의 상태를 전했다.
경기 초반 안영준이 덩크를 미스하는 장면이 있었다.
전 감독은 "덩크 미스하면 되게 창피하다. 저도 몇 번 해봤다. 그래도 꿋꿋이 잘 이겨낸 것 같다. 가운데로 들어가서 하면 각이 잘 안나오긴 한다. 그렇게 들어갈 때 실수들이 나오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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