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LG가 부상에서 복귀한 칼 타마요를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추가했다.
창원 LG는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홈 경기에서 67-64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LG는 2025년 첫 승을 맛봤다. 14승 12패를 기록한 LG는 단독 5위 자리를 지켰다. 10승 고지를 눈앞에 둔 소노는 17번째 패배(9승)를 당했다.
LG는 디제이 번즈를 막지 못한데다 1쿼터 리바운드에서 8-15로 열세에 놓여 15-17로 근소하게 끌려갔다.
흐름을 바꾼 건 2쿼터였다. 2쿼터 초반 장민국의 3점슛과 허일영의 컷인, 대릴 먼로의 점퍼로 연속 7득점하며 22-19로 역전했다.
소노의 연속 실책을 타마요의 속공과 유기상의 3점슛으로 응수해 점수 차이를 벌렸다. 2쿼터 막판 전성현의 3점슛으로 36-27, 9점 차이까지 달아났던 LG는 번즈에게 연속 실점하며 36-31로 전반을 마쳤다.
LG는 3쿼터 중반 양준석의 점퍼와 유기상의 3점슛 2방으로 48-37, 11점 차이로 앞섰지만, 이후 4분 5초 동안 무득점에 묶여 더 달아나지 못했다.
오히려 51-42로 시작한 4쿼터 시작 1분 27초 만에 3점슛 3방(임동섭 1개, 민기남 2개)을 얻어맞아 51-51, 동점을 허용했다.
양준석이 곧바로 3점슛을 성공했다. 타마요의 자유투와 정인덕의 점퍼로 성큼 달아났다. 이재도에게 실점한 뒤 타마요와 정인덕이 5점을 다시 합작했다.
LG는 3분 7초를 남기고 63-55로 격차를 벌려 역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1분 35만에 또 연속 7실점하며 63-62로 쫓겼다. 1분 32초를 남기고 작전시간을 부른 LG는 타마요의 골밑 득점으로 3점 차이로 달아났다.
7.9초와 5.1초를 남기고 민기남과 유기상이 자유투를 주고받았다. 여전히 3점 차였다.
유기상이 동점을 노린 민기남의 3점슛을 블록했다.
LG가 극적인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G는 타마요(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유기상(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대릴 먼로(10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양준석(9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소노는 번즈(18점 5리바운드)와 민기남(10점 2어시스트 3점슛 2개), 박진철(9점 13리바운드), 임동섭(9점 6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창원 LG는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홈 경기에서 67-64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LG는 2025년 첫 승을 맛봤다. 14승 12패를 기록한 LG는 단독 5위 자리를 지켰다. 10승 고지를 눈앞에 둔 소노는 17번째 패배(9승)를 당했다.
LG는 디제이 번즈를 막지 못한데다 1쿼터 리바운드에서 8-15로 열세에 놓여 15-17로 근소하게 끌려갔다.
흐름을 바꾼 건 2쿼터였다. 2쿼터 초반 장민국의 3점슛과 허일영의 컷인, 대릴 먼로의 점퍼로 연속 7득점하며 22-19로 역전했다.
소노의 연속 실책을 타마요의 속공과 유기상의 3점슛으로 응수해 점수 차이를 벌렸다. 2쿼터 막판 전성현의 3점슛으로 36-27, 9점 차이까지 달아났던 LG는 번즈에게 연속 실점하며 36-31로 전반을 마쳤다.
LG는 3쿼터 중반 양준석의 점퍼와 유기상의 3점슛 2방으로 48-37, 11점 차이로 앞섰지만, 이후 4분 5초 동안 무득점에 묶여 더 달아나지 못했다.
오히려 51-42로 시작한 4쿼터 시작 1분 27초 만에 3점슛 3방(임동섭 1개, 민기남 2개)을 얻어맞아 51-51, 동점을 허용했다.
양준석이 곧바로 3점슛을 성공했다. 타마요의 자유투와 정인덕의 점퍼로 성큼 달아났다. 이재도에게 실점한 뒤 타마요와 정인덕이 5점을 다시 합작했다.
LG는 3분 7초를 남기고 63-55로 격차를 벌려 역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1분 35만에 또 연속 7실점하며 63-62로 쫓겼다. 1분 32초를 남기고 작전시간을 부른 LG는 타마요의 골밑 득점으로 3점 차이로 달아났다.
7.9초와 5.1초를 남기고 민기남과 유기상이 자유투를 주고받았다. 여전히 3점 차였다.
유기상이 동점을 노린 민기남의 3점슛을 블록했다.
LG가 극적인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G는 타마요(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유기상(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대릴 먼로(10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양준석(9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으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소노는 번즈(18점 5리바운드)와 민기남(10점 2어시스트 3점슛 2개), 박진철(9점 13리바운드), 임동섭(9점 6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