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이 크리스마스에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S-더비 및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63-60으로 이겼다.
이날 이긴 SK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15승 5패가 돼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며 6승 15패가 됐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
지난 S-더비에서 삼성에게 일격을 당한 SK는 이날 시작도 그리 좋지 못했다. 특유의 압박 수비와 속공이 살아나지 않았고 야투마저 말을 듣지 않았다.
1쿼터를 8-12로 뒤진 SK는 2쿼터 들어 오세근의 미드레인지와 아이제아 힉스의 골밑슛, 그리고 오세근과 최원혁의 3점슛이 나오며 추격을 전개했다.
여기에 쿼터 막판 삼성 이원석의 손에 맞은 볼이 림에 들어가는 등 행운의 팁인 득점까지 나오며 32-3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양 팀은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쳤다. 치열한 수비전 양상이었고 양쪽 모두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하며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승리의 여신이 미소 지은 쪽은 SK였다.
45-45로 4쿼터에 돌입한 SK는 삼성과 역전 재역전을 오가는 피말리는 승부를 펼쳤다.
이 가운데 종료 1분 42초를 남기고 자밀 워니의 골밑슛으로 61-57을 만들었지만 삼성의 이정현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다시금 61-60까지 쫓겼따.
그러나 SK는 이어진 공격에서 주장인 김선형이 종료 21.2초를 남기고 그림 같은 드라이브 인 득점을 성공하며 63-60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삼성의 공격을 한차례 막아내며 어렵사리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KBL 제공
서울 SK 나이츠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S-더비 및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63-60으로 이겼다.
이날 이긴 SK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15승 5패가 돼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며 6승 15패가 됐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
지난 S-더비에서 삼성에게 일격을 당한 SK는 이날 시작도 그리 좋지 못했다. 특유의 압박 수비와 속공이 살아나지 않았고 야투마저 말을 듣지 않았다.
1쿼터를 8-12로 뒤진 SK는 2쿼터 들어 오세근의 미드레인지와 아이제아 힉스의 골밑슛, 그리고 오세근과 최원혁의 3점슛이 나오며 추격을 전개했다.
여기에 쿼터 막판 삼성 이원석의 손에 맞은 볼이 림에 들어가는 등 행운의 팁인 득점까지 나오며 32-3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양 팀은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쳤다. 치열한 수비전 양상이었고 양쪽 모두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하며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승리의 여신이 미소 지은 쪽은 SK였다.
45-45로 4쿼터에 돌입한 SK는 삼성과 역전 재역전을 오가는 피말리는 승부를 펼쳤다.
이 가운데 종료 1분 42초를 남기고 자밀 워니의 골밑슛으로 61-57을 만들었지만 삼성의 이정현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다시금 61-60까지 쫓겼따.
그러나 SK는 이어진 공격에서 주장인 김선형이 종료 21.2초를 남기고 그림 같은 드라이브 인 득점을 성공하며 63-60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삼성의 공격을 한차례 막아내며 어렵사리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