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조영두 기자] 천만다행이다. 허리를 다친 두경민(33, 184cm)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 LG는 3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6-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길었던 8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앞선의 주축 멤버 두경민이 허리 부상을 입은 것. 두경민은 경기 종료 1분 전 앨런 윌리엄스와의 충돌로 허리에 충격을 입었다. 벤치로 물러난 그는 경기 후 불편함을 호소하며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두경민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검진 결과 요추부 염좌 및 경직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 약 2주 정도가 필요하다는 소견이다.
LG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뒤에서 부딪치면서 허리가 밀리며 꺾였다. 쉬다가 들어가서 충격이 더 컸다. 심한 부상은 아닌데 원래 허리가 좋지 않다. 오늘(2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며 두경민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8연패에서 벗어난 LG는 오는 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부터 팔꿈치 부상을 입었던 1옵션 외국선수 아셈 마레이가 복귀한다. 하지만 두경민이 이탈하면서 완전체 전력을 또 다시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두경민의 부상으로 포인트가드 양준석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창원 LG는 3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6-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길었던 8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앞선의 주축 멤버 두경민이 허리 부상을 입은 것. 두경민은 경기 종료 1분 전 앨런 윌리엄스와의 충돌로 허리에 충격을 입었다. 벤치로 물러난 그는 경기 후 불편함을 호소하며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두경민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검진 결과 요추부 염좌 및 경직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 약 2주 정도가 필요하다는 소견이다.
LG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뒤에서 부딪치면서 허리가 밀리며 꺾였다. 쉬다가 들어가서 충격이 더 컸다. 심한 부상은 아닌데 원래 허리가 좋지 않다. 오늘(2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며 두경민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8연패에서 벗어난 LG는 오는 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부터 팔꿈치 부상을 입었던 1옵션 외국선수 아셈 마레이가 복귀한다. 하지만 두경민이 이탈하면서 완전체 전력을 또 다시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두경민의 부상으로 포인트가드 양준석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