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조혁재를 지명했다.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1라운드 마지막으로는 성균관대 조혁재가 KCC의 부름을 받았다.

저학년때는 출전 시간이 저조했지만 매 시즌 발전하며 성균관대의 주축이 된 조혁재는 고학년이 된 후 핵심 멤버로서 팀을 이끌었다. 슈팅에 강점을 보이는 그가KCC에서는 어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조혁재는 "뽑아주신 전창진 감독님과 KCC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나를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항상 내 1호팬이라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프로에 가서도 열심히 하는 좋은 선수가 되겠다"라며 지명 소감을 전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