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DRAFT] 고양 소노, 2순위로 이근준 지명

입력
2024.11.15 15:16
수정
2024.11.15 15:16
전체 2순위로 이근준이 고양 소노에 입단했다.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총 42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1순위 홍대부고 박정웅에 이어 2순위에서도 경복고 이근준이 고졸 신인으로서 지명됐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로터리 픽으로 꼽핀 이근준은 전체 2순위의 영예를 안으며 소노로 향했다.

얼리 엔트리로 드래프트에 참여하게 된 이근준은 이번 시즌 경복고를 4관왕으로 이끌며 맹활약했다. 3&D자원으로서 슛과 수비 모두에 능한 이근준의 합류는 소노의 팀 컬러인 양궁 농구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준은 "저를 뽑아주신 김승기 감독님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처음 농구 시작할 때 기본적인 마인드 갖추게 해주신 선생님과 감독님, 코치님, 경복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처음 서울 올라와서 힘든 시기에도 위로해 주신 농구부 선후배 동기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끝으로 나를 위해 헌신하고 사랑해 주신 가족에게도 감사하다. 프로 선수가 된 만큼 열심해 노력해서 모두가 인정할 만한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함과 각오를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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