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길태 전 KT 코치, 3x3 男대표팀 감독 맡는다

입력
2024.11.15 12:08
[점프볼=최창환 기자] 배길태 전 KT 수석코치가 3x3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배길태 전 KT 수석코치를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지도자로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지도자 모집에 지원한 배길태, 김성현, 한태희가 참석한 가운데 제6차 3x3 경기력향상위원회 면접전형을 진행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는 각 후보자의 능력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약 4시간의 면접과 평가를 진행한 결과,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배길태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어 14일 열린 제6차 전체이사회 심의에서 배길태 후보자의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지도자 선임안을 가결했다.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 배길태 감독은 대한체육회 승인 후 최종 선임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5 FIBA(국제농구연맹) 3x3 아시아컵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3x3 아시아컵은 오는 2025년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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