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최창환 기자] 버튼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KCC가 마카오의 높이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부산 KCC는 6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4-2025시즌 조별리그 마카오 블랙 베어스와의 B조 맞대결에서 97-111로 패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한 KCC는 B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KCC는 디온테 버튼(35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리온 윌리엄스(21점 16리바운드 2스틸)도 분전했다. 하지만 3쿼터에 공격이 난조를 보이며 흐름을 넘겨줬고, 끝내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KCC는 1쿼터에 34점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쿼터에 주도권을 넘겨줬다. 2쿼터 초반 이호현과 정창영의 연속 중거리슛으로 기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2쿼터 중반 리바운드 열세 속에 연속 13실점하며 단숨에 흐름을 넘겨줬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6-61이었다.
KCC는 3쿼터 들어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이근휘와 허웅의 3점슛, 버튼의 돌파력을 묶어 3쿼터 한때 격차를 3점까지 좁혔다. 하지만 3쿼터 중반 이후 다시 골밑수비가 무너져 역전 찬스를 놓쳤고, 74-84로 맞이한 4쿼터에도 줄곧 끌려 다닌 끝에 경기를 마쳤다. KCC는 오는 13일 메랄코 볼츠와의 원정경기에서 EASL 첫 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메랄코는 진타 실라(34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2승 2패를 기록했다.
#사진_EASL 제공
부산 KCC는 6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4-2025시즌 조별리그 마카오 블랙 베어스와의 B조 맞대결에서 97-111로 패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한 KCC는 B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KCC는 디온테 버튼(35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리온 윌리엄스(21점 16리바운드 2스틸)도 분전했다. 하지만 3쿼터에 공격이 난조를 보이며 흐름을 넘겨줬고, 끝내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KCC는 1쿼터에 34점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쿼터에 주도권을 넘겨줬다. 2쿼터 초반 이호현과 정창영의 연속 중거리슛으로 기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2쿼터 중반 리바운드 열세 속에 연속 13실점하며 단숨에 흐름을 넘겨줬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6-61이었다.
KCC는 3쿼터 들어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이근휘와 허웅의 3점슛, 버튼의 돌파력을 묶어 3쿼터 한때 격차를 3점까지 좁혔다. 하지만 3쿼터 중반 이후 다시 골밑수비가 무너져 역전 찬스를 놓쳤고, 74-84로 맞이한 4쿼터에도 줄곧 끌려 다닌 끝에 경기를 마쳤다. KCC는 오는 13일 메랄코 볼츠와의 원정경기에서 EASL 첫 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메랄코는 진타 실라(34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2승 2패를 기록했다.
#사진_EAS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