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가 공개한 '역대급 탈맨유' 비결은 날씨? "맨체스터보다 여기가 더 좋아"

입력
2025.03.17 05:40
사진 = 라이브스코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안토니가 반전의 비결로 '날씨'를 언급했다.

영국 '미러'는 16일(한국시간) "안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불행을 뒤로 하고 따듯한 스페인 기후 덕에 자신의 진정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라며 안토니의 발언을 전했다.

안토니는 "여기 세비야는 맨체스터보다 더 좋다. 많은 경기를 뛰었다. 난 여기서 매우 행복하다. 여기의 태양도 많은 도움이 된다. 내 안의 이야기를 듣고 미소를 지으며 잠드는 게 나한테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비가 자주 오고 흐린 경우가 많은 변덕스러운 맨체스터 날씨보다 온화한 세비야의 날씨를 선호했다.

안토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레알 베티스로 향했다. 임대 이적은 대성공이었다. 안토니는 첫 경기부터 MOM에 선정되더니 두 번째 경기서 데뷔골을 뽑아냈다. 이후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면서 베티스의 주전으로 낙점받았다. 오른쪽 윙어로 뛰면서 득점은 물론 찬스 메이킹 능력까지 발휘했고 현재까지 모든 대회 10경기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사진 = 원풋볼

이미 맨유에서의 기록은 넘었다. 무려 1년 반 동안 안토니가 쌓아온 기록을 10경기 만에 넘었다. 안토니는 2022-23시즌 맨유에 합류했고 첫 시즌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2년 차부터 무너졌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3골 2도움, 이번 시즌 6개월 동안 1골에 그쳤다. 2023-24시즌부터 1년 6개월 동안 맨유에서의 기록을 10경기 만에 넘은 것이다.

좋은 활약에 안토니의 베티스 완전 이적 가능성도 있다. 매체는 "안토니는 이미 베티스 CEO와 장기 계약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초 베티스 CEO 알라르콘은 안토니의 임대 계약 연장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라고 덧붙였다.

알라르콘 CEO는 "안토니는 베티스에 오자마자 우리가 제공한 시설에 놀랐다. 선수는 매우 행복해하며 얼마 전에 1년 더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말했었다. 안토니는 임대 계약이 끝나도 베티스에 남는 것을 선호하며 맨유도 매각을 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안토니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720억)를 원한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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