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이강인, 1월 이적 절대 없다"...손흥민과 ‘북런던 더비’ 불가능, PSG 잔류 결심

입력
2025.01.09 07:35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은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았으나 PSG와 계약을 체결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23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9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입지를 다졌다. 오른쪽 윙포워드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올시즌에는 공격 포인트도 늘어났다. 이강인은 리그앙 16경기에서 6골 2도움을 성공시켰다. 지난 시즌 9개의 공격 포인트 기록은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에는 AS모나코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트로피 데 샹피옹(슈퍼컵)’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올시즌 첫 트로피이자 PSG 이적 후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이강인 SNS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터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 아스널은 이강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뉴캐슬과 맨체스타 유나이티드 또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PSG는 이강인을 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에도 그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강인은 PSG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은 확고하다”라고 말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 또한 “PSG는 이강인을 두고 여러 제안을 받았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 역시 현재 PSG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아스널 이적이 성사된다면 손흥민(토트넘)과의 한국인 '북런던 더비'가 펼쳐지지만 현재까지는 이적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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