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손흥민, 벤치 시작→28분 소화...'4경기 무승' 토트넘, 뉴캐슬에 1-2 패배

입력
2025.01.05 05:05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4경기 무승에 빠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했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솔란케, 베르너, 쿨루셉스키, 존슨, 베리발, 사르, 스펜스, 그레이, 드라구신, 포로, 오스틴이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고든, 이삭, 머피, 조엘링톤, 토날리, 기마랑이스, 홀, 번, 보트만, 리브라멘토, 두브라브카가 선발 출장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토트넘이었다. 전반 4분 존슨의 패스를 받은 포로가 우측면에서크로스를 올렸고 솔란케가 몸을 날리며 머리에 맞췄다. 솔란케의 헤더는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반 6분 베리발이 걷어낸 공이 조엘링톤의 손에 맞고 기마랑이스에게 향했다. 기마랑이스의 패스를 받은 고든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토트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1분 솔란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수비에게 걸렸다.

뉴캐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보트만이 압박을 통해 솔란케의 공을 빼앗았다. 이삭이 고든에게 패스했고 고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오스틴 골키퍼가 막아냈다.

뉴캐슬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2분 머피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삭이 발을 갖다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토트넘에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38분 머피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머피의 크로스는 드라구신 맞고 이삭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은 토트넘이 1-2로 뒤진 채 종료됐다.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이 수비에 변화를 줬다. 드라구신을 빼고 레길론을 넣었다. 그레이, 스펜스가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토트넘이 땅을 쳤다. 후반 10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사르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사르의 슈팅은 골키퍼가 막아냈다. 흘러나온 공을 존슨이 재차슈팅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뉴캐슬도 토트넘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2분 토날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그레이가 몸으로 막았다. 이후 고든이 바로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토트넘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6분 베르너, 사르, 베리발을 빼고 손흥민, 비수마, 매디슨을 투입했다.사진=게티 이미지

토트넘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매디슨이 파울을 당했다. 매디슨이 프리킥을 처리했다. 매디슨의 슈팅은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다.

이어진 코너킥을 짧게 처리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좌측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토트넘이 뉴캐슬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7분 손흥민, 레길론, 솔란케, 쿨루셉스키를 거쳐 존슨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존슨의 슈팅은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고 레길론이 잡았다. 레길론이 슈팅했지만 완전히 빗나갔다.사진=게티 이미지

토트넘이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쿨루셉스키가 우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솔란케가 머리에 맞췄다. 솔란케의 헤더는 골대를 넘겼다.

뉴캐슬도 득점을 노렸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윌록이 머리로 떨궈주고 반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반스가 마무리했지만 오스틴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토트넘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7분 포로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솔란케가 헤더했지만 두브라브카 골키퍼가 잡아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1-2 패배로 막을 내렸다.사진=게티 이미지<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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