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옹성' 김민재 무너뜨린 이재성, 獨 매체 '베스트 11' 선정..."현재 정점에 서 있다"

입력
2024.12.16 23:13
사진=키커. 독일 매체 '키커'는 16일(한국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재성을 선정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린 이재성은 최고 평점에 해당하는 1점을 받았다. 독일 매체들은 평점 1점부터 가장 높은 점수로 본다.사진=게티이미지. 독일 매체 '키커'는 16일(한국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재성을 선정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린 이재성은 최고 평점에 해당하는 1점을 받았다. 독일 매체들은 평점 1점부터 가장 높은 점수로 본다.

[포포투=이동우]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을 무너뜨린 이재성이 독일 축구 매체가 선정한 분데스리가 이주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최고 평점은 덤이었다.

이재성은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뮌헨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2선 좌측에 배치된 이재성은 전반 41분 박스 안에서 왼발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15분 아르민도 시프의 크로스를 왼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0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후반 43분 르로이 사네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경기는 마인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재성의 멀티골로 리그 무패행진을 달리던 뮌헨은 첫 패배를 당했고, 마인츠는 리그 7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6위 슈투트가르트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줄이며 유럽 대항전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됐다.

출중한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마인츠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주로 맡았던 이재성. 최근 그의 기세는 대단하다. 이재성은 지난 리그 10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골망을 흔든 이후 뮌헨전 포함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2도움)을 올리며 마인츠 상승세의 중심에 있다.

독일 언론도 이재성의 활약에 주목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16일(한국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재성을 선정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린 이재성은 최고 평점에 해당하는 1점을 받았다. 독일 매체들은 평점 1점부터 가장 높은 점수로 본다.

'키커'는 이재성에 대해 "이재성은 현재 정점에 서 있다. 그는 수비 상황에서 높은 강도의 압박, 2선에서 보여주는 창의적인 플레이, 그리고 문전에서 높은 수준의 볼 컨트롤 등과 같이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키커'는 "이재성은 3달간의 A매치 일정을 마치고 대표팀의 피로에서 해방된 것에 만족감을 느끼는 듯 보인다. 지난 4주 반 동안 이재성은 마인츠에서 자신의 '8번 역할'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사진=게티이미지. 독일 매체 '키커'는 16일(한국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재성을 선정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린 이재성은 최고 평점에 해당하는 1점을 받았다. 독일 매체들은 평점 1점부터 가장 높은 점수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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