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원정 ‘부상 복귀’ 알린 황희찬, 홈 본머스전 ‘시즌 첫 골’ 도전···‘소속팀은 시즌 첫 3연승 향해 나아간다’

입력
2024.11.30 16:55
황희찬(28·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올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울버햄프턴은 12월 1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본머스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황희찬은 11월 24일 풀럼전에서 부상 복귀를 알린 바 있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 시간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황희찬이 울버햄프턴 공식전에 나선 건 10월 5일 브렌트퍼드전 이후 처음이었다.

 황희찬. 사진=ⓒAFPBBNews = News1

 무릎을 다쳤던 황희찬.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기 전 워밍업 중인 황희찬.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 = News1

황희찬은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 10월 1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요르단 원정에서 무릎을 다쳐 재활에 매진해 왔다.

황희찬은 2024-25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출전했지만 골, 도움 모두 없는 상태다.

황희찬은 8월 17일 올 시즌 개막전 아스널전부터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뒤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이 본머스전에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울버햄프턴의 예상 선발 명단에 황희찬의 이름은 없었다.

울버햄프턴은 24일 풀럼전에서 4-1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황희찬. 사진=ⓒAFPBBNews = News1

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2승 3무 7패(승점 9점)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만큼 굳이 변화를 줄 필요가 없는 상황.

황희찬은 교체 출전이 예상된다. 경기 감각을 회복함과 동시에 최대한 빠르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게 필요해졌다.

황희찬이 본머스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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