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 브렌트포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앞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비카리오를 시작으로 페드로 포로-로메로-반더벤-우도기-매디슨-벤탄쿠르-쿨루세프스키-존슨-솔란케-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브렌트포드는 골키퍼 플레컨을 시작으로 아예르-피녹-반덴베르흐-콜린스-루이스 포터-야넬트-야르몰류크-담스고르-카르발류-음뵈모가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날전에서 연달아 패배, 2연패 중이다. 홈에서 연패 흐름을 끊어야만 한다. 불행 중 다행히 사실상 풀 전력을 갖춘 채 브렌트포드를 상대한다.
손흥민에게 있어 브렌트포드전은 최근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비판의 화살을 지울 기회다. 올 시즌 4경기 2골을 기록 중이지만 에버튼전 멀티골 외 3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침묵을 깨야만 한다.
브렌트포드는 승리와 패배를 이어가며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5할 승률을 간신히 지켜내고 있는 상황. 토트넘 원정은 분명 까다롭지만 연패 위기에 놓인 만큼 그들 역시 간절한 경기다.
김지수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출전하게 된다면 손흥민과 코리안 더비를 펼치게 된다.
토트넘과 브렌트포드 모두 승리 외 다른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이다. 토트넘은 특히 홈 경기인 만큼 더욱 절실하다. 브렌트포드는 원정 2연전인 만큼 부담이 크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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