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골 조준’ 손흥민 선발 vs ‘PL 데뷔’ 김지수 후보, 코리안더비 성사되나…토트넘, 브렌트포드 선발 명단 공개

입력
2024.09.21 21:55
손흥민이 리그 3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토트넘은 1승 1무 2패(승점 4)로 13위에, 브렌트포드는 2승 2패(승점 6)로 9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토트넘 SNS

 사진=토트넘 SNS

 손흥민(왼쪽)과 김지수(오른쪽). 사진=ⓒAFPBBNews = News1, 브렌트포드 공식 SNS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흥민-도미닉 솔랑케-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로드리고 벤탄쿠르-데얀 쿨루셉스키, 데스티니 우도지-미키 반더벤-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 굴리예모 비카리오가 출전한다.

브렌트포드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킨 루이스 포터-브라이언 음뵈모-파비오 카르발료, 비탈리 야넬트-예호르 야르몰류크-미켈 담스고르, 크리스토퍼 아예르-이든 피녹-네이선 콜린스-셰프 반덴베르흐, 마크 플레켄이 나선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1라운드 레스터시티와 0-0 무승부 후 2라운드 에버터전 4-0 대승을 거뒀지만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2, 아스널전 0-1로 연패를 당했다. 주중 리그컵 일정에서 코번트리에게 승리했지만 2-1로 간신히 역전승을 거두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리그컵 일정을 포함해 이번 시즌 6경기 4승 2패다. 브렌트포드의 2패는 리그 2라운드 리버풀, 4라운드 맨체스터시티전이다. 자신보다 상위 전력에게 패했지만 비슷하거나 하위 전력을 확실하게 잡아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리그 3호골에 정조준한다. 지난달 에버턴전 멀티골 후 3경기 침묵 중이다. 더욱이 최근 부진한 활약상에 현지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득점포를 통해 팀의 리그 연패를 끊고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김지수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18일 레이튼 오리엔트와 리그컵 경기에서 김지수는 브렌트포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고자 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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