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리뷰] 이강인, 교체 출전→27분 소화...'90분 극장골' PSG, 지로나에 1-0 신승

입력
2024.09.19 05:55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이 극적인 골을 넣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지로나에 1-0으로 승리했다.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브라콜라, 아센시오, 뎀벨레, 루이스, 비티냐, 에메리,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미키, 사포노프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스투아니, 힐, 치한코우, 반 더 비크, 로메우, 마르틴, 구티에레스, 크레이치, 실바, 마르티네스, 가사니가가 선발 출장했다.

먼저 위협적인 슈팅을 가져간 건 PSG였다. 전반 11분 하카미의 패스를 받은 자이르 에메리가 슈팅했지만 수비 맞고 옆그물로 향했다. 전반 13분에는 자이르 에메리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PSG가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8분 바르콜라가 좌측면에서 컷백을 내줬고 하키미가 흘려줬다. 루이스가 바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PSG가 계획에 없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39분 아센시오가 몸에 이상을 느꼈고 콜로 무아니와 교체됐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지로나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7분 스투아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사포노프 골키퍼가 막아냈다.

PSG가 땅을 쳤다. 후반 9분 지로나의 코너킥을 PSG가 차단하고 역습을 전개했다. 뎀벨레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슈팅하기 직전 수비에 걸렸다.

PSG가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후반 16분 뎀벨레가 슈팅했지만 가사니가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이강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PSG가 변화를 줬다. 후반 18분 루이스, 비티냐, 바르콜라를 빼고 네베스, 이강인, 도우를 투입했다.

이강인의 좋은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후반 26분 PSG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콜로 무아니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34분에는 이강인이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마르퀴뇨스가 마무리했지만 골대로 향하지 않았다.

PSG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8분 콜로 무아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후반 40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하키미가 슈팅했지만 가사니가 골키퍼에게 막혔다.

마침내 PSG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45분 멘데스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가사니가 골키퍼에게 향했다. 하지만 가사니가 골키퍼가 공을 흘리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경기는 PSG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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