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2024 본선 24개 팀 중 7개 팀에 인종 차별 행위로 벌금 부과

입력
2024.07.26 08:31


(베스트 일레븐)

UEFA가 유로 2024에 출전한 24개 팀 중 7개 팀에 인종 차별 행위를 이유로 벌금을 내렸다.

UEFA는 24일 유로 2024 본선에 출전한 팀 중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헝가리·알바니아·루마니아 등 총 7개 팀에 제재를 가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많은 벌금을 부과받은 팀은 5만 유로(한화 약 7,500만 원)를 내야 하는 크로아티아이며, 루마니아가 4만 유로(약 6,000만 원)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가장 적은 벌금을 내는 팀은 오스트리아(2만 달러/약 3,000만 원)이며, 나머지는 3만 유로(약 4,500만 원)를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팀에는 UEFA 주관대회 1경기 원정 팬 티켓 판매 금지 처분을 내렸다. 다만 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헝가리는 2년간 집행 유예 처분을 받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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