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결승은 메시vs하메스...'10명 싸운' 콜롬비아, 우루과이 1-0 제압하고 결승 진출

입력
2024.07.11 11:36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콜롬비아가 수적 열세를 딛고 강력한 우승후보 우루과이를 제압했다. 

콜롬비아 대표팀은 11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4 준결승전에서 우루과이 대표팀을 1-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오는 15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결승전 맞대결을 펼친다.

콜롬비아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욘 코르도바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루이스 디아스-하메스 로드리게스-욘 아리아스가 공격 2선에 섰다. 제페르손 레르마-리차드 리오스가 중원을 채웠고 요한 모히카-카를로스 쿠에스타-다빈손 산체스-다니엘 무뇨즈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카밀로 바르가스가 지켰다. 

우루과이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다르윈 누녜스가 득점을 노렸고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페데리코 발데르데-파쿤도 펠레스트리가 공격 2선에 섰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포백을 보호했고 마티아스 올리베라-호세 히메네스-마누엘 우가르테-세바스티안 카세레스를 비롯해 골키퍼 세르히오 로셰트가 골문을 지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전반 17분 우루과이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누녜스는 수비수를 몸싸움으로 이겨내고 박스 안으로 진입, 그대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우루과이가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7분 전방으로 쇄도하는 누녜스를 향한 전진 패스가 들어갔고 누녜스는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번에도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선제골은 콜롬비아가 터뜨렸다.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올린 코너킥을 레르마가 찍어 누르는 헤더로 연결,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추가시간 변수가 생겼다. 세트피스 상황 무뇨즈가 우가르테의 가슴을 팔꿈치로 가격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전반전은 콜롬비아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작된 후반전, 후반 26분 우루과이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발베르데가 앞서 교체로 투입된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패스했고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수아레스는 그대로 슈팅했다. 그러나 공은 골대를 때렸다.

양 팀은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좋은 찬스에서도 실수하거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결국 경기는 콜롬비아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결승전은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콜롬비아,두 팀이 맞붙게 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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