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치를 때마다 좌절하는 중국 언론, "고통스럽다. 기도뿐… 결국 싱가포르가 도와줬네"

입력
2024.06.12 07:35
지난 11일 오후 8시, 서울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최종 라운드 대한민국-중국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1-0, 한국의 승리였다. 한국은 후반 16분 이강인의 선제골을 잘 지켜 승전고를 울렸다. 이로써 한국은 2차 예선 5승 1무 무패로 3차 예선에 등반했다. 반면 중국은 한국에 패하며 탈락 위기를 경험했다.

(베스트 일레븐)

한국전을 마치면 다수 중국 언론은 으레 자국 국가대표팀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감추지 못하곤 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11일 오후 8시, 서울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최종 라운드 대한민국-중국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1-0, 한국의 승리였다. 한국은 후반 16분 이강인의 선제골을 잘 지켜 승전고를 울렸다. 이로써 한국은 2차 예선 5승 1무 무패로 3차 예선에 등반했다. 반면 중국은 한국에 패하며 탈락 위기를 경험했다.

중국은 한국전에서 무승부를 목표로 했다. 태국과 승점 동률이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중국은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전에서 무너지며 태국-싱가포르전을 가슴 졸이며 지켜봐야 했다. 중국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태국이 싱가포르전에서 부진하며 결국 3차 예선 티켓은 거머쥘 수 있었다. 하지만 정말로 괴로운 밤을 보낸 중국이었다. 탈락 직전까지 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지난 11일 오후 8시, 서울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최종 라운드 대한민국-중국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1-0, 한국의 승리였다. 한국은 후반 16분 이강인의 선제골을 잘 지켜 승전고를 울렸다. 이로써 한국은 2차 예선 5승 1무 무패로 3차 예선에 등반했다. 반면 중국은 한국에 패하며 탈락 위기를 경험했다.지난 11일 오후 8시, 서울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최종 라운드 대한민국-중국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1-0, 한국의 승리였다. 한국은 후반 16분 이강인의 선제골을 잘 지켜 승전고를 울렸다. 이로써 한국은 2차 예선 5승 1무 무패로 3차 예선에 등반했다. 반면 중국은 한국에 패하며 탈락 위기를 경험했다.

중국 언론인들은 반응은 '시나스포츠'를 통해 포착됐다. 샤오난은 한국전 이후 씁쓸함을 드러냈다. 샤오난은 "0-1이라는 결과가 너무 고통스럽다. 운명은 국가대표팀의 손에 달리지 않았다. 기도하는 것 말고는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면서 "별로 할 말은 없다. 우리에게는 핵심 선수도 없고, 플레이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도 없었다"라고 게임을 총평했다.

또 다른 언론인 리쉬안은 담담한 반응을 내비쳤다. 리쉬안은 "결국 싱가포르가 중국을 도왔다. 다음 질문도 있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계속 믿어야 하느냐다"라며 3차 예선은 올랐으나 중국의 고민은 계속될 거라는 견해를 밝혔다.

중국 언론 일각에서는 0-1로 졌던 한국전의 경기 내용을 괜찮았다고 바라보기도 했다. 패한 경기를 호평하는 게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그간 중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행적을 보면 그럴 법도 하다. 2차 예선에서조차 부진하던 중국이기에, 늘 한국에 무너지던 중국이기에, 작은 점수 차로 패한 이번 경기는 고통스러워도 다행인 결과일 수도 있었다.



중국은 2024년 도합 8번의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1승 4무 3패였다. 싱가포르를 4-1로 제압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선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하기까지 했다. 언급했듯 월드컵 2차 예선도 탈락 위기였었다. 과연 9월부터 열릴 3차 예선에서는 중국이 나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분위기를 고려하면 일신이 쉬워 보이진 않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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