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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05가 이번 시즌 세 번째 사령탑을 맞이했다.
마인츠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 헨릭센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그는 마인츠에 오기 전 FC 취리히의 감독을 맡았던 인물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마인츠는 2023/24시즌 힘겨운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12승 10무 12패(승점 46)로 리그 9위였던 마인츠는 이번 시즌 첫 리그 9경기에서 2무 7패에 그쳤다. 10라운드 RB 라이프치히전에서 간신히 첫 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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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이 이어지자 마인츠는 칼을 빼들었다. 마인츠는 선수 시절에도 함께했던 보 스벤손 감독과 결별했다. 스벤손 감독의 후임으로는 아카데미 총괄직을 맡았던 얀 지베르트가 부임했다. 처음에는 감독 대행이었던 지베르트는 지난해 12월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지베르트 체제에서도 마인츠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지베르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1승 6무 5패에 그쳤다. 현재 마인츠는 1승 9무 11패(승점 12)로 리그 17위다. 최하위 다름슈타트보다 골득실에서 앞서 간신히 18위는 면하고 있다.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마인츠는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마인츠는 지베르트 감독을 해임하고 소방수로 헨릭센을 선택했다. 헨릭센은 이번 시즌 취리히에서 리그 9승 9무 5패(승점 36)를 기록 중이었다. 취리히는 현재 리그 3위다. 헨릭손 감독이 마인츠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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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인츠05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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