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A로 승격한 LA다저스 유망주 장현석이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다저스 산하 싱글A 란초쿠카몽가 퀘이크스에서 뛰고 있는 장현석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론마트필드에서 열린 레이크 엘시뇨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 홈경기 선발로 나서 4이닝 동안 한 개의 피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이달초 루키레벨인 애리조나 컴플렉스리그에서 싱글A로 승격한 장현석은 지난 16일 등판에서 3이닝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기록한데 이어 이번에도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1회 잭 코스텔로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폭투로 2루까지 내보낸 뒤 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 2루에 몰렸지만 브레든 카파티오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2회부터 4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으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4회까지 투구 수 51개로 마쳤는데 이중 31개가 스트라이크였다.
흥미로운 대결도 있었다. 이날 레이크 엘시뇨의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최병용과 대결도 있었다.
결과는 장현석의 판정승. 2회 최병용을 상대한 장현석은 2-2 카운트에서 5구째 헛스윙을 유도하며 삼진을 뺏어냈다.
장현석이 14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4이닝을 채우면서 두 번째 대결은 불발됐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에서 파드리스에 지명된 최병용은 장현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루키에서 싱글A로 승격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란초쿠카몽가가 9-2로 이겼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MK스포츠
다저스 산하 싱글A 란초쿠카몽가 퀘이크스에서 뛰고 있는 장현석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론마트필드에서 열린 레이크 엘시뇨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 홈경기 선발로 나서 4이닝 동안 한 개의 피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이달초 루키레벨인 애리조나 컴플렉스리그에서 싱글A로 승격한 장현석은 지난 16일 등판에서 3이닝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기록한데 이어 이번에도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1회 잭 코스텔로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폭투로 2루까지 내보낸 뒤 다시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 2루에 몰렸지만 브레든 카파티오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2회부터 4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으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4회까지 투구 수 51개로 마쳤는데 이중 31개가 스트라이크였다.
흥미로운 대결도 있었다. 이날 레이크 엘시뇨의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최병용과 대결도 있었다.
결과는 장현석의 판정승. 2회 최병용을 상대한 장현석은 2-2 카운트에서 5구째 헛스윙을 유도하며 삼진을 뺏어냈다.
장현석이 14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4이닝을 채우면서 두 번째 대결은 불발됐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에서 파드리스에 지명된 최병용은 장현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루키에서 싱글A로 승격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란초쿠카몽가가 9-2로 이겼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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