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호 폭발’ 오타니, 50-50 카운트다운 ‘3-3 남았다’

입력
2024.09.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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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3홈런-3도루 남았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기록에 도전 중인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시즌 47호 대포를 발사했다.

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0-2로 뒤진 1회 조던 윅스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는 지난 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46호 홈런을 때린 뒤 3경기 만에 터진 대포.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47-4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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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타니에게 남은 홈런과 도루는 3개씩. 이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번 추석 연휴 중에 50-50 달성을 이룰 수도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 홈런은 무려 118.1마일(약 190.1km)의 속도로 405피트로 날아갔다. 발사 각도 19도로 405피트(약 123.4m)의 비거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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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특유의 총알과도 같은 홈런.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 애런 저지(32)와의 격차를 4개로 줄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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