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VP의 위엄' 페디, 5이닝 무실점 시즌 7승으로 전반기 마무리…ERA 2.99

입력
2024.07.11 10:53
에릭 페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O 리그 역수출 신화를 쓰고 있는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페디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3패)을 거뒀다.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페디는 지난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따낸 바 있다. 평균자책점도 2점대를 찍으며 MLB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페디의 시즌 성적은 19경기 7승 3패 111.1이닝 99탈삼진 평규자책점 2.99가 됐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 페디는 윌리 카스트로를 볼넷,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안타, 트레버 라낙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에 몰렸다. 그러나 호세 미란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날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고, 카를로스 산타나를 헛스윙 삼진, 브룩스 리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흐름을 탄 페디는 2회 세 타자를 삼진-뜬공-삼진으로 솎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3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로 솎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6회부터 페드로 그리폴 화이트삭스 감독은 저스틴 앤더슨을 마운드에 올렸고, 페디는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경기는 3-1로 화이트삭스가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화이트삭스는 27승 6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5위를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52승 40패로 AL 중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미네소타 선발 베일리 오버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패(8승)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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