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그로즈다노프'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교체 단행…막심 지갈로프 영입 "검증된 선수" [공식발표]

입력
2025.01.03 10:33


삼성화재 막심 지갈로프./삼성화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와 계약을 해지하고 막심 지갈로프를 영입했다.

블루팡스는 3일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0, 불가리아)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막심 지갈로프(35, 러시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막심은 203㎝ 신장의 아포짓스파이커로, 큰키를 활용한 타점 높은 공격력과 안정적이며 강한 서브를 구사하며, 블로킹도 장점인 선수로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필요로 하는 블루팡스배구단에 적합한 외국인 선수로 판단 된다.

이번시즌 대한항공의 일시대체선수로 12경기 47세트에 출전하여 득점 5위 (276득점), 서브 3위(세트당 서브 0.38개), 세트당 블로킹 0.62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막심 선수는 지난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및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경기에서 활약하며 기량이 검증된 선수이다.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막심 선수는 국제이적동의서 절차가 완료 되는대로, 4라운드 경기에 출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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