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손흥민, 뉴캐슬전 선발 제외→벤치 시작···‘3경기 무승’ 토트넘, ‘베르너-솔란키-존슨 스리톱’ 선발 라인업 공개[EPL 라인업]

입력
2025.01.04 20:21




손흥민(33·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제외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7승 3무 9패(승점 24)로 11위, 뉴캐슬은 9승 5무 5패(승점 32)로 5위에 올라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브랜던 오스틴, 페드로 포로,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제드 스펜스,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키, 티모 베르너가 선발 출격한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마르틴 두브라브카, 루이스 홀, 댄 번, 스벤 보트만, 발렌티노 리브라멘토, 조엘린통,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앤서니 고든, 알렉산더 이사크, 제이콥 머피가 선발 출격한다.





위기의 토트넘이다. 홈에서 열린 2024년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1무 2패)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 악재까지 발생했다. 후반 초반 데스티니 우도기가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고, 결국 더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며 교체 아웃됐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확인되면서 최대 10주까지 결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로써 토트넘은 주전 백4 라인 중 3명(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우도기)을 부상으로 잃게 되며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일단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포로-드라구신-그레이-스펜스로 구성된 백4 라인을 선발로 꺼내 들었다.



손흥민 역시 3경기째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환상적인 코너킥 득점을 올리며 최근 좋았던 감각을 이어갔으나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3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그러면서 경기 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롭 게스트 기자는 “토트넘은 최근 6일 간의 휴식을 취했다.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 제외되는 것은 의외의 선택일 수 있으나 최근 좋지 않았던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휴식을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하며 손흥민을 제외했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예상대로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손흥민을 대신해 베르너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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