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세훈(25)이 일본 J1리그 마치다 젤비아로 완전 이적했다.
마치다는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시미즈 S-펄스에서 임대로 온 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세훈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오세훈은 울산 HD에서 프로에 입문했고, 충남 아산, 김천 상무에 몸담았다. 김천에서 전역 후 친정인 울산으로 복귀해서 반 시즌을 조금 넘게 뛰다가 일본 J1리그 시미즈로 이적했다. 2022, 2023 두 시즌 동안 리그 3골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마치다로 임대돼 33경기에서 8골을 터트리며 일본 무대에 적응했다. 마치다는 팀 전력에 보탬이 된 그와 동행하기로 했다.
오세훈은 클럽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음 시즌부터 마치다로 완전 이적하는 것이 결정됐다. 구단과 팬들 덕분에 성장했다.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 책임감을 갖고 마치다가 더 발전할 수 있는데 기여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마치다 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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