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류승완(21)을 영입했다.

류승완은 제주제일중, 매탄고, 전주대를 거치며 꾸준히 성장해 온 유망주로, 수원삼성에서 프로 무대를 경험했다.

류승완은 왼쪽에서 주로 활약하지만 양쪽 윙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큰 강점이다. 외소하지만 빠른 스피드와 측면에서 저돌적인 공격 능력을 갖췄다. 안산은 류승완 선수 영입으로 팀 공격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승완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에 오게 되어 기대가 크다. 이관우 감독님에게 팀 전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출전 기회가 많을 만큼 충분히 역할을 해낼 자신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류승완은 뛰어난 스피드와 공격 본능을 갖춘 선수,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통해 공격 전술에 다양한 선택지를 더하고 팀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