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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김준범은 전반 41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폭발시켰다. 중요했던 스플릿 첫 라운드, 대전은 김준범의 활약을 앞세워 전북을 내리고 10위로 뛰어올랐다.
김준범은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도 선정됐다. 에드가(대구), 안데르손(수원FC)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미드필더는 갈레고, 이탈로(이상 제주) 이기혁 이유현(이상 강원)이었다. 최고의 수비수는 완델손(포항), 임채민(제주), 김영빈(강원)의 몫이었다. 최고의 골키퍼는 대전의 수문장 이창근이 선정됐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매치는 제주의 2대1 승리로 끝난 제주-인천전이었고, 베스트팀은 서울을 1대0으로 제압한 강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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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완은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은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고 선두를 지켰다.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11에는 유정완을 비롯해 마테우스, 야고, 리영직(이상 안양), 브루노(김포), 주닝요, 김승호, 이학민(이상 충남아산), 발디비아(전남), 오스마르(이랜드), 양형모(수원)가 뽑혔다.
베스트매치는 충남아산-성남전(3대2 충남아산 승), 베스트팀은 안양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