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GK 이창근, K리그1 29R MVP…9골 터진 '동해안더비' 베스트 매치

입력
2024.09.03 10:54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골키퍼 이창근이 K리그1 29라운드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MVP 및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MVP로 뽑힌 이창근은 지난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 팀의 2-0 승리를 지켰다.

이날 이창근은 광주의 유효 슈팅 4개를 모두 막아내며 시즌 다섯 번째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29라운드 베스트매치는 9골이 터진 울산HD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더비가 뽑혔다.

울산은 지난달 31일 울수문수구장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 5-4로 이겼다. 울산은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9라운드 MVP는 혼자 4골을 터뜨린 김포FC의 루이스가 차지했다.

루이스의 맹활약을 앞세운 김포는 지난 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서 4-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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