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첫 골, 드디어 터질까?’ 국가대표 즐비한 울산 상대로 7G 만에 승리 도전 [오!쎈 프리뷰]

입력
2024.06.16 06:45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김성락 기자] 2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 서울과 광주 FC의경기가 열렸다.  <br /><br />전반 서울 린가드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06.02 / ksl0919@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제시 린가드(32, 서울)가 FC서울에 승리를 선사할 수 있을까.

서울은 15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홈팀 울산HD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를 치른다.

서울(4승5무7패, 승점 17점)은 최근 6경기서 2무4패로 승리가 없어 9위까지 떨어졌다. 울산(9승4무3패, 승점 31점)은 리그 2위다. 울산이 승리한다면 한 경기 더 치른 강원(승점 31점)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에 복귀한다.

화제의 선수는 역시 린가드다. 그는 지난 2일 광주전에서 90분을 뛰는 등 점점 몸이 올라오고 있다.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명성에는 한참 모자란 기량이다. 그럼에도 간간히 보여주는 번뜩이는 그의 플레이는 ‘잉글랜드 국대 맞네!’라며 고개가 끄덕여 진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최규한 기자] 4일 오후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울산 현대의 경기가 열렸다.<br /><br />이날 경기는 방문팀 울산이 후반 막판 VAR 끝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틴 아담이 골로 연결시켜 1-0 승리를 거뒀다.<br /><br />경기를 마치고 울산 조현우 골키퍼를 비롯한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4.05.04 / dreamer@osen.co.kr

국가대표 휴식기를 통해 린가드의 몸은 더 올라왔다. 과연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즐비한 울산을 상대로 린가드가 첫 골을 터트리며 ‘클래스’를 증명할지 관심거리다.

울산은 공격수 마틴 아담이 헝가리 국가대표로 ‘유로 2024’에 출전해 자리를 비웠다. 대신 국가대표에서 복귀한 주민규, 엄원상, 이명재, 조현우가 건재하다. 주민규는 싱가포르전 1골, 3도움을 올리며 A매치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김영권 역시 휴식기를 통해 폼을 회복했다. 린가드와 김영권의 공수 맞대결이 흥미를 끈다.

[OSEN=칼랑(싱가포르), 조은정 기자]김도훈 임시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이 6일(한국시간) 오후 9시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렸다.<br /><br />각 조 1・2위에 3차 예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가운데 한국은 싱가포르와 5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1일 중국과 6차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차 예선행을 확정한다. 심지어 5차전에서 한국이 패해도 태국이 승점을 챙기지 못한다면 3차 예선으로 향할 수 있다.<br /><br />전반 주민규와 손흥민이 손을 맞잡고 있다. 2024.06.06 /cej@osen.co.kr

울산은 최근 3경기서 2승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울산이 15일 만의 홈경기에서 연승가도를 이어갈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스포키톡 2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 트윈스짱
    골을 넣고 제발 좀 이겨 보자
    8일 전
  • 아사그랑디
    린가드 데리고온놈 누구냐
    8일 전
실시간 인기 키워드
  •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 정해영 1군 말소
  • 벤탄쿠르 인종차별 FA 조사
  • 김영원 PBA 최연소 결승
  • 설영우 즈베즈다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