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개막 2연전의 뜨거운 타격감을 그대로 유지하며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디아즈는 25일 예정된 NC와의 3연전을 앞두고 진행된 훈련에서 장타를 연이어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개막 2연전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던 그는 훈련에서도 가공할 파워를 선보이며 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 foto0307@osen.co.kr](https://static-cdn.sporki.com/news/osen/20253/2679406/c_202503251627777072_67e25c7f0817d.jpg)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르윈 디아즈였다. 디아즈는 3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8회에도 쐐기 투런포를 터뜨리며 멀티 홈런을 기록,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디아즈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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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뿐만 아니라 삼성 타선 전체가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지찬은 5타수 3안타 1득점, 류지혁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한, 김영웅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김헌곤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22일 열린 개막전에서도 디아즈는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삼성은 홈에서 치른 개막 2연전에서 키움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홈팀 삼성은 최원태가, 방문팀 NC는 최성영이 선발 출전한다.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가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3.25 / foto0307@osen.co.kr](https://static-cdn.sporki.com/news/osen/20253/2679406/c_202503251627777072_67e25c811acb7.jpg)
삼성은 25일부터 NC와의 3연전에 돌입한다. 개막전부터 상승세를 탄 삼성 타선이 디아즈를 중심으로 다시 한번 폭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