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파이어볼러→키움 팔색조, 은퇴 선언 통산 50승 투수, 1군 불펜코치로 새 출발[공식발표]

입력
2024.10.14 11:22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정찬헌이 숨을 고르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8.22/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히어로즈에서 은퇴한 정찬헌이 지도자로 변신한다. 키움 불펜코치다.

키움은 2025시즌 1군 및 퓨처스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1군은 김창현 수석코치, 이승호 투수코치, 오윤 타격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박정음 작전 및 주루코치가 변함 없이 선수단을 지도한다. 문찬종 1루 및 외야수비코치는 2025시즌부터 수비코치를 담당한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 정찬헌은 1군 불펜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주루코치로 활동한 김준완 코치가 1루 및 외야수비코치를 맡는다.

퓨처스팀은 설종진 감독이 계속 선수단을 이끈다. 오주원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가 퓨처스팀 투수코치로, 노병오 퓨처스팀 투수코치가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을 맞바꾼다. 키움과 KIA에서 선수생활을 한 장영석은 퓨처스팀 내야수비코치로 새로 합류한다.

1군 수비코치를 맡았던 권도영 코치는 11월까지 코치직 수행 후 12월부터 스카우트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까지 1군 불펜코치와 퓨처스팀 내야수비코치를 담당한 마정길, 채종국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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