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KT 선발투수 쿠에바스는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구속은 최고 150km/h, 평균 147km/h를 찍었다. 총 103구를 던졌고 직구 28구, 커터 45구, 슬라이더 26구, 체인지업 3구, 커브 1구를 구사했다.
이날 활약을 바탕으로 쿠에바스는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쿠에바스는 부상으로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결승타를 친 장성우는 농심 오늘의 한 빵에 올랐다. 장성우는 상금 100만 원과 농심 스낵을 받는다.
한편 내일(3일) 오후 2시 같은 곳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이 열린다. 두산은 선발투수로 좌완 최승용을 예고했다. KT는 웨스 벤자민이 선발로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