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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한준 기자) 27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KT가 강백호-로하스-오재일의 홈런에 힘입어 SSG에 16:8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T 오재일이 이강철 감독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오재일 '내일도 홈런 날릴게요'[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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