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넌 돌연 교체, 왜?…삼성 "왼쪽 발가락 타구 맞아 통증…병원 검진 예정"

입력
2024.06.12 20:17
데이비드 맥키넌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맥키넌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다 5회 타석에 앞서 김재혁으로 교체됐다. 발가락에 타구를 맞아 다쳤기 때문이다. 이날 맥키넌은 앞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맥키넌은 범타로 물러났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맥키넌은 상대 선발 손주영의 6구째 125km짜리 포크볼을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히고 말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맥키넌이 친 공은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맥키넌은 손주영의 142km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하지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맥키넌은 5회 타석에 들어서기 전 김재혁으로 바뀌었다. 삼성 관계자는 "맥키넌이 왼쪽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서 타구에 맞은 부위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맥키넌은 세명병원에서 검진 예정이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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