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우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엔트리 말소 “10일 뒤 광주 재검진 예정”…박민 12일 1군 등록 [MK현장]

입력
2024.06.12 16:24
수정
2024.06.12 16:24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우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으로 1군에서 당분간 이탈한다. 내야수 박민이 김선빈의 빈자리를 채운다.

KIA는 6월 12일 문학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김선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뒤 박민을 등록할 예정이다.

김선빈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62안타/ 5홈런/ 26타점/ 출루율 0.401를 기록하면서 팀 주전 2루수로 활약 중이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김선빈은 11일 문학 SSG전에서 5회 초 중전 안타를 때린 뒤 대주자 홍종표와 교체됐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생긴 까닭이었다.

결국, 김선빈은 1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KIA 관계자는 “김선빈 선수는 어제(11일) 부상 부위에 통증이 있어 오늘(12일) 인천 소재 송도 플러스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실시했다. 우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아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박민 선수가 등록된다. 김선빈 선수는 10일 뒤 광주에서 재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은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4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박민은 4월 10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파울 타구 수비 도중 펜스에 무릎을 부딪혀 1군에서 이탈했다. 이후 재활을 마친 뒤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한 박민은 다시 1군 콜업 기회를 얻었다.

문학(인천)=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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