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골프 선수 최초로 리브(LIV) 골프 무대에 입성하는 장유빈이 2025년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거론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각) '2025년 잠재력을 드러낼 유망주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25세 이하의 선수 가운데 아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 리브 골프 우승 경험이 없으며, 세계랭킹 100위 내에 든 적이 없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명단을 선정했다.
장유빈은 톱10 안에 들지 못했지만, 고려했던 선수 5명 중에는 포함됐다. 유망주 톱15 안에 포함된 셈이다.
장유빈은 올해 KPGA 투어에서 3승을 쓸어 담았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톱10 피니시상, 장타상, 기량발전상 등 6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해외 무대 진출을 타진한 장유빈은 이달 초 리브 골프와 계약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리브 골프 무대에서 경쟁하게 됐다.
한편 골프채널이 선정한 유망주 1위는 칼 빌립스(호주)였다.
아시아 국가 선수 중에는 히라타 겐세이(일본)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히라타는 지난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각) '2025년 잠재력을 드러낼 유망주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25세 이하의 선수 가운데 아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 리브 골프 우승 경험이 없으며, 세계랭킹 100위 내에 든 적이 없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명단을 선정했다.
장유빈은 톱10 안에 들지 못했지만, 고려했던 선수 5명 중에는 포함됐다. 유망주 톱15 안에 포함된 셈이다.
장유빈은 올해 KPGA 투어에서 3승을 쓸어 담았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톱10 피니시상, 장타상, 기량발전상 등 6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해외 무대 진출을 타진한 장유빈은 이달 초 리브 골프와 계약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리브 골프 무대에서 경쟁하게 됐다.
한편 골프채널이 선정한 유망주 1위는 칼 빌립스(호주)였다.
아시아 국가 선수 중에는 히라타 겐세이(일본)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히라타는 지난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