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러블리즈 이미주(30)이 장거리 연애를 끝낸다.
31일 전북현대는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이자 이미주의 연인 송범근이 2년 만에 전북현대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고 밝혔다.
전북현대는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던 송범근이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송범근은 2018년 전북현대 신인으로 입단, 데뷔 첫해부터 K리그 30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선발돼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송범근이 2년 만에 국내 필드로 돌아오면서, 연인 이미주도 장거리 연애를 끝내게 됐다.
이미주, 송범근은 3살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당당한 열애 인정 후 '럽스타그램'으로 애정을 뽐내며 예쁜 사랑을 공개적으로 키워오고 있다.
이미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그 친구(송범근)는 오히려 (열애 공개를) 좋아했다. 제가 인기가 많으니까 불안해했다"라며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였다"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