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지영이 12년간 진행하던 라디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정지영은 22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방송 내내 울먹이는 목소리로 진행했던 정지영은 “더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청취자를 향한 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기억해 달라”고 말하곤 끝내 오열하기도 했다.
정지영 후임은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발탁됐다. 23일부터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란 타이틀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