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하나는 거짓말"...'고딩엄빠5' 박재욱-이유리, 별거 10개월 근황에 '충격'

입력
2024.12.04 20:20


(MHN스포츠 박예영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1년 전 '고딩엄빠3'에 출연했던 박재욱, 이유리 부부 중 아내 이유리가 집을 나간 충격적인 이유에 대해 밝혀진다.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24회에서는 시즌3 출신인 박재욱이 다시 스튜디오를 찾아와 "아내가 아들을 데리고 가출을 했다"고 충격 근황을 밝히는 한편, "아들을 위해서라도 가정을 회복하고 싶다"고 간절히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별거 10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입을 뗀 박재욱은 "아내가 부부 싸움 후,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농사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아내가 집에 없었다. 아이 하원 시간이 됐는데도 연락이 안돼 화가나서 싸우게 됐다. 그날 싸우고 나서 아내가 가출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재욱의 이야기에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은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제작진은 아내 이유리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그 날의 일에 대해 묻는다.

그날 부부 싸움에 대해서 아내는 정반대의 주장을 내놓았다. "남편이 친구들을 집에 부르는 일이 많다. 그날도 남편의 초대로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왔고, 술을 마신 친구들에게 남편이 자고 가라고 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남편은 이미 일을 하러 나가서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불편했지만 남편이 없으니 내가 그 친구들을 챙길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한다. 박미선은 이에 "아내 혼자 있는 집에 외간 남자들을 두고 어떻게 혼자 나갈 수가 있냐?"며 경악한다. 서장훈 역시 "믿을 만한 친구들이겠지만, 아내 입장에서는 너무 놀랐을 것 같다"고 지적한다.

이유리는 "그래도 아들의 하원 시간은 지켜 집에 돌아왔다"고 주장한다. 같은 사건을 두고 상반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부부의 모습에 인교진은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말인데"라며 혼란스러워한다.

아내가 집을 나가게 된 결정적 계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남편을 피해 타 지역으로까지 옮겨간 속내가 무엇인지는 4일 오후 10시 20분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N '고딩엄빠5'<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울산 ACLE 첫 승
  • 손흥민 이적설
  • 아모림 맨유 첫 패배
  • 김혜성 포스팅
  • 삼성화재 3위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