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안수현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첫 솔로 앨범 발표 이후 글로벌 차트인에 연달아 성공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9일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진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서 14위,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17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한, 'Happy'는 '앨범 다운로드' 차트에서 79위에 올라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도 순항 중이다. 특히 'Running Wild'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집계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선 공개곡 'I'll Be There' 역시 106위에 올라 5주 연속 차트인하며 긴 흥행을 이어갔다. 또한, 'Happy - :D (Remixes)'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 14위를 기록하며 진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굳건한 인지도를 보여주었다.
진의 성공적인 컴백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30일 자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Happy'는 '빌보드 200' 차트 4위, 'Running Wild'는 '핫 100' 차트 53위에 오르며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연말 시즌 캐럴 장르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의 변함없는 인기는 더욱 돋보이고 있다. 앞서 진보다 먼저 솔로 앨범을 발매한 지민, 뷔, 정국 역시 꾸준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지민의 'Who'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주 연속 8위를 기록했고, 뷔의 'Love Me Again'은 68주 연속 차트에 올라 97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정국의 'Seven (feat. Latto)' 역시 72주 연속으로 차트인하며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은 진 역시 멤버들을 뒤이어 어떤 성과를 거둘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HN스포츠 DB, 빅히트 뮤직<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